스캇 맥나이트, 전의우 옮김, 파란 앵무새. 오늘 우리를 위한 성경 읽기, 성서유니온, 2018.

By | 2018-02-15

스캇 맥나이트, 전의우 옮김, 파란 앵무새. 오늘 우리를 위한 성경 읽기, 성서유니온, 2018.

  • 이후로도 20년 동안 이 고민을 지속한 결과 "그러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살아 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야말로 우리 시대를 압박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25)
  • 우리는 참새들이 그랬듯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경의 파란 앵무새가 내는 이상한 소리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경의 파란 앵무새를 길들이려 해서는 안 된다(35).
  • 성경에 통달해서 그 모든 내용을 내가 만든 체계 속에 넣으려는 욕심 때문에, 성경 그대로의 생생하고 기묘한 맛이 사라졌다. 나는 파란 앵무새를 가두어 길들이고 있었다(51).
  •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구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종이에 인쇄된 2차원적 글을 하나님과 마주하는 3차원적 만남으로 바꾸는 능력! 그렇게 할 때 텍스트는 생명력과 의미, 깊이와 통찰력을 얻어 우리에게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57f.).
  •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가면서 성경이 성경 그대로 있게 두어야 한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성경의 이야기 자체가 그 체계라는 것이다! (73).
  • 성경은 우리 시대에 우리의 방식대로 성경을 살아 내라며 우리를 재우친다(79).
  • 틴들의 전기 작가가 말했듯이, "[성경의] 본문 그대로가 온전히 주어진다면, 성경이 스스로를 해석할 것이다." (86)
  • 옛 이야기를 자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주기 위해 새로운 저자들이 성경 이야기를 끊임없이 고쳐 쓰는 것 말이다(90).
  • 하나님은 소통하신다. 성경을 통해, 귀 기울이는 하나님의 백성과 대화 속에서(126)
  • 성경에 대한 관계적 접근 방식에 익숙해지고, 성경을 여러 위키 이야기로 구성된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틀에 맞출 때, 우리는 우리와 성경과의 관계를 생각하기 시작한다(129).
  • 제이콥스는 우리에게 거듭 알려 준다. 책에 인쇄된 말은 그저 종이에 갈겨 쓴 정보가 아니다. 기록된 말은 인격적 대화이자, 한 인격을 그대로 드러낸다(136f.).
  • 성경을 읽는 사람을 의와 선행의 삶으로 이끄는 것은 성경 저자들에게 임하신 성령께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역사하신다는 약속이다(155).
  • 우리 역시 성경의 플롯과 이야기를 배우고, 하나님에게 귀 기울이며, 우리 시대에 우리의 방식으로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별해야 한다(204).
  • 느낌 1: 이 책은 저자 스캇 맥나이트의 경험적 성경읽기 안내서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성경 저자에게 역사하신 성령이 성경을 읽는 독자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사 성서 텍스트가 입체로 보이게 하시고, 건전하고 거룩한 분별력을 베푸사 자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신다고 고백한다.
  • 느낌 2: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루터와 아우구스티누스가 생각났다. 맥나이트는 성경이 드러내는 분은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라고 본다. 따라서 그는 성경은 그 자신이 해석자(sancta scriptura est sui ipsius interpres) 개념을 따른다. 하나님이 당신 자신을 계시하듯 성경을 읽는 사람에게 친히 그 뜻을 알려주신다. 맥나이트는 성경에 5가지 주제의 플롯이 있다고 본다. 이들 플롯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 됨이다. 여기서 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관인 하나의 선이 두 개로 갈라졌다 다시 하나로 모이는 그림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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