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단상

교회력 추천

설교를 준비할 때 어떤 본문을 선택할 것인가? 크게 네 가지 유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평소 성경 읽다가 은혜 받은 곳을 택한다. 둘째, 베낀다. 셋째, 강해설교라는 이름으로 성경 한 권 정해 몇 절씩 택한다. 넷째, 교회력을 따른다.   1. 독일 개신교회쪽 http://www.daskirchenjahr.de 이곳은 내가 매주 이용하는 사이트다. 위 그림에는 안 보이지만, 해당 주일을 선택하면 설교본문이… Read More »

이중 예정 (로마서 9장을 읽으며)

로마서 9장은 난해한 장이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사람이라 해서 다 이스라엘이 아니고, 아브라함의 씨라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이삭으로부터 난 자만이 아브라함의 씨라는 것이다. 바울은 정리하기를,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는다고 했다. 그러면 당장에 드는 생각이 그러면 이스마엘은? 이후 세대에서 그러면 에서는? 누가 이스마엘이 되고 싶어서, 에서가 되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났나? 누가… Read More »

칼빈이 공공선을 주장하는 신학적 근거

한국기독교학술원 공개 세미나에서 발표를 들었다. 오늘날 교회의 공적 책임이 절실하다는 것은 타당하다. 교회가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빈에게서 교회의 공적 책임의 근거를 찾아 보는 시도를 했다. 그 개념이 바로 공공선(common good)이다. 칼빈이 공공선을 주장하는 신학적 근거는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 첫째가 하나님의 형상 개념이다. 나머지 두 가지는… Read More »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전적 은혜

2010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도하러 가서 에베소서 5장 14절을 찬찬히 읽다가, 에베소서 전체를 읽고, 그러다 보니 바울 서신 전체를 읽고,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나오는 부분을 읽었다. 바울서신을 읽으며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을 얘기하고 있는 구절을 정리해 보았다. 바울은 특히 로마서에서 율법보다는 그것 배후에 있는 죄를 더 심각하게 다루고 있었다. 신학공부한다는 녀석이 이걸 이제서야 읽은 게 한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기쁘기도… Read More »

네 이웃이 누구냐 (눅 10:25-37)

눅 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2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27] 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 Read More »